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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현지시간) 모로코에서 대규모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규모는
6.8로 알려져 있으며 이 강진은 모로코 마라케시 남서쪽 약 70km 지점 오유카이메데네 인근 아틀라스산맥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산악지역으로 접근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기도 하여 모로코 강진으로 인하여 산사태등이 발생하면서 많은 집들과 마을이 파괴되었습니다.
또한, 마라케시는 모로코의 대표적인 역사 도시로,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곳이며, 옛 시가지 메디나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메디나에는 중세시대 건축물과 문화유산이 많이 보존되어있는 곳인데 이번 모로코 강진으로 인하여 일부 건물들이 무너져 내렸다고 합니다.
모로코 강진
모로코의 면적은 약 710,850제곱 킬로미터이며 수도는 라바트입니다. 인구는 약 3천800만 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2023년 5월 기준) 언어는 아랍어, 베르베르 어를 사용하며 불어도 혼합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교는 이슬람교이며 모로코의 크기는 한반도의 약 3.2배로 대서양 지중해에 접해 있습니다.
남북으로 길게 자리잡고 있어 지역에
따라 기후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북부지역 : 지중해성 기후
중부지역 : 대륙성 기후
남부지역 : 사막성 기후
이렇게 지역에 따라 다른 기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모로코 강진과 원인
모로코는 아프리카판과 유라시아판 사이에 위치하여 지진활동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이번 모로코 강진의 원인은 아프리카 대륙과 유럽 대륙의 티스니스 판수와 아프리카 판교 사이의 판 안정성 불균형 때문입니다.
판 안정성 불균형은 판 구조가 불안정하거나 판 사이의 압력 차이가 크면 발생하는 현상 입니다. 이런 판 안정성 불균형은 지각을 흔들어 강한 지진을 일으킬 수 있는데 모로코는 아프리카대륙과 유럽 대륙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판 안정성 불균형에 취약합니다.
모로코는 북부, 중부, 남부로 나뉘어져있는데 이 중 북부지역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하며, 이번 모로코 강진은 1960년대 수천 명의 인명을 앗아간 지진 이후 가장 강력한 지진 중 하나였습니다.
현재까지 공식적인 발표는 사망자 2000여명, 비공식적 집계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모로코 강진으로 인한 피해는 상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심각한 부상자들도 14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요 도시의 여러 건물들이 파괴되었고, 주민들이 대피하며 사망자 외 부상자도 지속적으로 속출하고 있으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또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모로코 강진 국제사회 지원
이번 모로코 강진으로 인해 국제사회는 모로코와의 연대를 표명, 지원을 제안했습니다. 튀니지와 터키 같은 국가들은 긴급구호와 수색구조팀을 포함한 지원을 약속, 알제리는 모로코와의 긴장된 관계에도 불구, 인도주의적 비행과 의료 비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영공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국제사회는 모로코 정부와 함께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지원을 제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모로코는 아프크리와 유럽 사이에 위치하여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나라이며 이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하여 많은 문화유산과 건물이 피해를 입게 되었는데 이를 복구하는데도 상당한 비용,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최근 여러나라에서 산불과 지진, 홍수 등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자연재해는 어쩔 수 없지만, 그것을 최대한 예빵 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지진에 노출이 되어있어 최근에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데 다른 나라들처럼 강진은 아니지만 예방이 참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지진내진설계를 더욱 견고하게 하여 건물등을 지을 때 반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