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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민의 힘 정당에서 뉴시티 or 메가시티 관련해서 법안 발의를 하겠다는 말들이 언론을 통해 많이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메트로 폴리스, 메가시티 등 어릴 적 만화 같은 곳에서도 많이 들어보기도 했던 친숙한 단어인데요.

이런 메가시티로 인하여 변화되는 것들이 어떤 것들이 있고, 또 어떤 이점이 있는지도 알아보도록 할게요.

1. 메가시티

메가시티

현재 언론에서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슈중 하나입니다. 

김포시 서울 편입 이슈에서 경기도 도시의 서울 편입 기사가 연일 뉴스를 도배하고 있습니다. 메가시티는 다른 나라에서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메가시티란? 행정적으로 구분돼 있으나 생활, 경제 등이 기능적으로 연결돼 있는 인구 1000만명 이상의 거대도시를 가리킵니다. 메가시티 외에 메트로폴리스, 대도시권, 메갈로폴리스 등 다양한 용어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메가시티메가시티

세계최대 도시 중에는 상하이시, 광저우시, 베이징시, 마닐라, 뭄바이, 서울 등이 있습니다.

현재 김포시 뿐 아니라 고양, 부천, 광명, 과천, 하남, 구리 등이 모두 서울에 편입된다면 서울의 규모는 엄청나겠죠??

위의 언급한 도시들은 다들 서울 외곽지역이 서울과 붙어있는 지역들입니다.

 

메가시티

 

 

2. 메가시티 부작용  

 

메가시티메가시티

 

 

  • 까다로운 행정과정
  • 집값 상승
  • 수도권과 지방과의 비평준화
  • 확실한 장단점과 해결책 없이 먼저 내뱉은 말

메가시티가 실현되려면 굉장히 복잡하고 까다로운 과정을 통과해야 합니다. 

행정절차가 모두 그렇듯 하나의 시가 다른 도시로 흡수되어 하나의 행정절차를 밟게 되니 아무래도 쉽지는 않겠죠?

일반적으로 두기업이 합병(전산통합)을 해도 한동안은 부작용이 있고, 시스템이 마비가 되는 상황도 겪게 되고, 하는데 나라의 한 도시가 다른 도시에 편입이 된다면 얼마나 많은 전산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행정들의 업무에 대한 부작용이 심할지 좀 걱정도 됩니다. 그런 것들을 해결하는 시간과 투자가 집중되는 만큼 지방의 타도 시에 대한 지원들은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이 되며 이로 인한 수도권과 지방과의 더 벌어지는 격차가 생길 거라 생각이 됩니다. 

또한, 아직 확정되지않은 논의 중인 상황에서 벌써부터 서울에 편입이 된다는 뉴스만으로도 김포 및 언론에 논의된 도시들의 집값이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호가가 올라가고 매물을 거둬들이고, 이런 상황에서 서울 편입이 확정된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지금보다도 훨씬 높은 집값을 형성하게 되는 건 안 봐도 자명한 일이 될 것입니다.

 

또한, 김포시 편입이 언론에 나오게 된 배경도 순수 김포시 및 기타 주변 도시들의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총선관련하여 나온 이슈가 진행이 되다보니 이렇게 큰 이슈로 번지게 되고, 법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이 되어 조금은 아쉬운 부분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조금 더 준비하고 계획하고 진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 생각 드는 1인입니다. 

3. 메가시티의 이점

물론 어떠한 일이 있든 장점만 또는 단점만 있는 경우는 없습니다. 장점이 있으시면 그에 반한 단점이 있게되고, 단점이 있다면 그에 반한 장점도 있기 마련입니다.

 

메가시티의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메가시티의 최대 장점은 인구수에 있습니다. 도시가 경쟁력이 높아지려면 그 도시의 일자리나 인프라 등이 좋아야 하는데 이 모든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인 인구수가 받쳐줘야 가능한 것입니다. 인구가 많을 때 교통, 문화 인프라가 잘 구축되면 국가경쟁력도 높아지고 글로벌 경쟁력까지 높아지게 됩니다. 

서울 940만명, 김포 48만 명, 광명 28만 명, 하남 32만 명, 구리 18만 명 여기에 언급되지 않았던 과천, 부천까지 더해지면 인구수는 1000만 명이 훌쩍 넘게 됩니다. 

메가시티메가시티

또한, 교통의 편리성으로 인하여 외곽의 저렴한 곳에서 거주하며 출퇴근 시간을 줄일 수도 있게 됩니다. 

메가시티가 되려면 하나의 조건이 필요한데 그것은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자체로 넘겨 지방의 발전은 지방정부 스스로 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해야 합니다. 자치단체별로 자족적인 발전 기반을 가져야 메가시티에 흡수되지 않거나 도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앙정부의 권한을 대폭 이양해 주고 중앙정부가 지자체를 적극 지원하고 규제도 완화해야 발전의 틀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메가시티 관련 주

 

1) 진영 - 진영은 2023년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으로 친환경 소재를 기반, 각종 산업에서 요구되는 고기능성 플라스틱시트를 연구/개발/제조 하는 기업이며, 김포에 토지 및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알려지며 메가시티 관련주로 편입되었습니다.

2)  코아스 - 1984년 설립 2005년 코스피 상장기업으로 한국OA로 시작하였고, 상장하면서 코아스로 사명을 변경한 사무가구 전문기업입니다. 본사는 서울 영등포에 위치하고 있지만, 김포시에 1만 1000제곱미터의 토지 및 건물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메가시티 관련주에 편입되었습니다.

3) 앱코 - 2001년 설립 2020년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컴퓨터 그래픽카드 및 게이밍기어를 제조하여 국내 및 해외시장에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김포시에 생산물류센터 및 부지보유하고 있으며 약 8000평의 물류센터와 부지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메가시티관련주는 단기간 급등 급락을 할 수 있으며 참고사항으로만 보시고, 정확한 판단은 본인이 스스로 판단하여 분석하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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